쿠드린 장관은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미칠 영향에 대해, "러시아는 세계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생각이 있으며, 특히 달러화 약세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는 "이번 주말 G7 회담에서는 달러화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한 논의가 있을 것이며, 달러화 자산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국가들 중 하나인 러시아도 이 같은 논의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4800억 달러 외환보유액을 가진 나라이며 주요 천연자원 공급원이 된 러시아가 G7 정식 회원국이 되어야 한다며, 러시아가 빠진 G7와 중국 그리고 인도는 세계경제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쿠드린 장관은 지난 1일 설립한 320억 달러 규모 국부펀드가 정부 당국의 승인이 떨어지면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국부펀드가 달러, 유로 그리고 파운드 표시 자산에만 투자하도록 되어 있지만, 정부는 엔화 표시 자산도 이에 추가할 예정이며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 적절한 방침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당분간은 주로 해외채권이 투자대상이겠지만, 올해 10월 이후가 될 정부의 승인작업이 완료되면 주식도 포트폴리오 내에 포함하게 될 것이며, 다만 단일 회사의 지분에 5% 넘게 투자하지 않을 방침이고 기업 경영에 참여할 계획은 없다고 쿠드린 장관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