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현물시장에도 외국인들이 22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수급에는 다소 긍정적 시그널을 나타냈다.
주말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2.25포인트, 1.08% 상승한 210.1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하가 단행됐던 1월22일을 저점으로 기록한 이후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기술적 반등 국면이 나오며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신용경색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침체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폭설로 인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주가급락의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지고 있어 추가긴축 정책의 가능성도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있어 시장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주 선물시장은 주초 반등은 나올 전망이나 설연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반등의 크기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현대증권 김준호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에서 하락추세대의 진행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가파른 지수조정 이후 되돌림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기대는 상대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기존의 방향성 추세를 이끌었던 주도세력의 시각이 달라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며 "따라서 실질적인 매수신호로 가격수준의 상승이 수반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매수차익잔고는 5~6조 원 사이에서 증감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청산이나 설정가능한 규모 역시 해당 범위에서의 변동폭을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매수를 통한 시장 참여를 유인할 만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상승추세로의 전환 가능성에 비중을 두어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