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국인의 코스피시장내 순매도 규모가 2시 10분 현재 1000억원 남짓한 상황임에도 지수는 50포인트 가량 주저앉았다는 점에서 심리적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30일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한 조선과 기계업종이 금일 지수 낙폭을 키운 일등공신. 이에 대해 증권가 일각에선 '미래에셋이 환매를 대비해 현금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루머마저 나돌고 있다.
다시말해 미래에셋이 환매에 대비해 스스로 시장에 주식을 던지며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추측성 루머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측에 대해 루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일단 조선이나 기계업종 등 낙폭이 과대한 종목의 경우 매도창구를 확인한 결과 미래에셋은 미미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낙폭과대주의 매도창구를 봐도 미래에셋은 별로 없다. 대부분 외국인이며 일부 기관이 있을 뿐"이라고 답변했다.
결국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종목이 일치하면서 낙폭이 보다 커졌다는 분석에 무게감이 기운다.
한화투신운용 김영일 주식운용본부장도 "조선이나 기계 등 특정 팩터 중심으로 아침부터 주가가 안좋았고 이런 분위기가 시장 투심을 악화시킨 것 같다"며 "특정 운용사(미래에셋)의 급격한 이탈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