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홍영만 대변인은 25일 오전 11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은 특검 수사 사항이어서 금융감독당국이 동시에 조사에 나설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감독당국은 삼성화재가 보험료 미지급금을 활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 최근 검사 때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강영구 보험검사2국장은 "보험사 검사 때 미지급금 관련 내용은 반드시 살핀다"면서도 "삼성화재만 해도 1년에 100만건 이상의 사례가 나오기 때문에 모두 다 살피지 못하고 샘플링 검사를 하거나 내부통제시스템을 살피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감독당국은 제보의 신빙성을 포함해 상황 파악에 나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