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006년에 비해 3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수치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은 이날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수요 예측에 대한 불찰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구체적으로는 스테인레스(STS) 부문의 악화가 실적부진의 주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의 이 같은 작년 4/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삼성증권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봉형강류는 지속적인 가격인상으로 고철가격의 상승분을 전가시켰지만, 열연은 고철가격 상승분을 떠안고, 스테인레스(STS) 수익성도 12월에 추가 가격 인하와 감산 지속으로 당초 손익분기점 달성에서 적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진공장 B지구 열연공장의 투입된 슬라브가격이 예상보다 높고, 당진 A지구 열연공장에서 톤당 스프레드가 축소되었기 때문"이라며 "또한 스테인레스사업부문에서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더욱 좋지 않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지난해 매출액이 7조3828억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7조원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박승하 부회장은 "올해도 일관제철소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 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7조7802억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