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주식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 채권시장 강세가 지속됐으나, 장중 콜금리와 국고 3년 금리간 스프레드가 20bp까지 붙으면서 금리 하락에 대한 한계 인식 역시 동시에 확인하는 모습. 예상대로 주식시장 약세에 반응하며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7천계약이 넘는 대량 선물 순매수를 앞세웠으나, 시장 전반의 가격부담 인식을 넘어서기에는 다소 힘이 부치는 양상을 보였음.
원/달러 환율이 950원 중반대로 올라서며 헷지 물량 몰린데다,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신용리스크 커지며 통화 스왑금리가 전구간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3년 스왑베이시스가 232bp까지 벌어졌고, 레벨만 놓고 보면 지난해 11월 스왑 시장 붕괴 당시로 되돌아간 상황. 베이시스 축소에 베팅한 포지션 손실 불가피해 잠재적인 청산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겠으나 최근 CRS 금리 하락이 자금경색과는 무관한 장기영역이 주도하고 있는데다, 주도권 쥐고 있는 외국인 매매의 성격 역시 금리 자체의 방향성 염두에 둔 것이어서 베이시스 확대에 따른 파장은 크지 않을 듯.
미 연준은 전일 긴급 FOMC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75bp 인하를 단행했음. 성명서를 통해 향후 경제전망의 악화와 경제성장의 하방 위험 증가를 이번 금리 인하를 결정한 배경으로 거론했으며, 단기자금 시장의 경색 완화에도 가계와 기업에 대한 신용경색은 심화되고 있음을 밝혔음. 인플레이션 압력이 향후 수분기 동안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 한편, 상당한 수준의 경기 하강 위험이 남아 있다고 밝혀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됨. 한편, 같은 날 캐나다 중앙은행 역시 기준금리 50bp인하를 결정했고,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 역시 금리 인하에 동참할 것이란 의견 대세를 이루고 있어 전세계 중앙은행이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
금일 국채선물은 미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반영과 함께, 국내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점차 커지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금리 레벨 보다 방향성에 무게 중심 둘 때
KTB803 주거래 범위: 107.40 ‾ 108.0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