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는 급락후 보합선까지 밀렸다가 소폭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수익률곡선은 우상향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 기사는 22일 오후 3시2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이날 채권금리는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한때 전일비 0.11%포인트 내린 5.24%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3년금리가 콜금리 대비 0.24%포인트로 스프레드가 줄어든데 따른 가격부담에다가 때마침 한은관계자의 "금리하락이 과도하다"는 코멘트가 나오자 이를 빌미로 국채선물 매도플레이가 나왔다.
하지만 외국인은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했다. 한은 관계자 얘기가 원론적인 수준이고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과 연준의 공격적인 단기금리 인하 관측, 주가급락 등은 여전히 밀리면 채권을 사야 한다는 관점에 힘을 실어줬다.
외국인은 이날도 밀리면 사자에 나서면서 국채선물을 7314계약 순매수했다.
국채선물은 한때 전일비 37틱 급등한 107.45까지 치솟았다가 장마감무렵 107.06수준으로 급반락한 후 다시 반등해 107.17로 장을 마쳤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의 순매수 미결제약정이 6만4천계약정도나 되고 가격부담도 있는 만큼 조정을 받을 수도 있지만 외부여건은 아직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어서 숨을 고르는 정도일 듯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주가가 단기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급락하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주식펀드에서의 펀드런이 얼마나 일어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라면서 "펀드런 상황에 따라 주가와 금리가 더 쏠릴지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