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22일까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번 회의에서 일본 국내 경기 판단을 일부 하향 수정한 BOJ는,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와 시장의 동향을 당분간 관망하는 것이 올바르다는 입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미즈노 아쓰시 정책심의위원이 지난 회의부터 금리동결에 찬성해 연속 2회 만장일치 결정이 내려졌다.
BOJ는 지난 2007년 2월에 기준금리를 0.50%로 인상한 이후 계속 현행 정책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해 10월 제출한 반기 경제 및 물가 전망 보고서의 중간평가를 진행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상황변화에 따른 판단의 수정이 있을 지 주목된다. 주로 경기 하방위험이 중점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 제출되는 금융경제월보와 중간평가 내용 그리고 오후 3시 30분 이후 후쿠이 총재의 기자회견 기조가 주목된다.
금리동결 결정이 발표된 시점에 달러/엔은 106.40엔 부근에서 106.20엔 선으로 주춤하고 있다.
한편 오후 거래가 개시된 닛케이 주가는 여전히 600엔 넘는 낙폭을 유지하면서, 바닥을 찾기 위해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