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은 이 질문에 기후 변화, 수자원 고갈, 인구 노령화 등 3가지가 핵심 테마라며 이와 관련된 미래 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주식 펀드'를 소개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21일 글로벌 이노베이터 펀드 담당 매니저인 Jan Peterhans씨를 초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Peterhans 매니저는 이 자리에서 "전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수자원 고갈, 고령화 사회로의 이행 등에 대한 문제 인식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국이 법과 제도 등을 정비하고 있고 친환경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 또한 제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이 작년 8월 국내에 출시한 '하나UBS 글로벌 이노베이터'펀드의 운용은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UBS글로벌자산운용에서 담당하고 있다.
Jan Peterhans 매니저는 UBS글로벌자산운용에서 사회책임투자(SRI) 부문 수석으로서 관련 리서치와 포트폴리오 구축을 담당하는 팀을 책임지고 있다.
그에 따르면 '글로벌 이노베이터' 펀드는 2001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2005년부터 현재와 같이 기후변화 수자원고갈 인구노령화 등 3가지 테마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규모는 10억유로(한화 약 1조3000억원)이며, 기후변화 관련 산업에 79%, 인구노령화 관련 산업에 12%, 물 관련 산업에 9% 각각 투자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독일 23%, 미국 20%, 스위스 8%, 룩셈부르크 8%, 캐나다 7% 등이며 앞으로 아시아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펀드는 3가지 테마와 관련된 태양력 풍력 수력 발전 기업 및 그와 관련된 기자재 부품업체, 수질 정화 및 관리 업체, 친환경 음식료와 건강식품 제조, 의료기술 업체 등 500개 기업에 대해 펀더멘털 및 가치 분석 등을 통해 60~100개 기업을 선별,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이 펀드는 또 중소형주 펀드로서 한 종목이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야 3%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위험을 분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의 수익률은 지난해 28.26%, 최근 5년간 연평균 30.84%를 기록했으나 새해들어 세계증시의 동반 급락에 따라 고전하고있다.
국내에 설정된 '하나UBS 글로벌 이노베이터' 펀드 또한 지난해말까지 8.8% 수익을 올렸으나 올들어 -9%로 급반전됐다.
하나UBS자산운용측은 "기후 변화 등의 테마는 주식시장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장기적으로 유망한 만큼 포트폴리오 구성시 위성펀드의 하나로 편입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Jan Peterhans 매니저는 오는 22일 부산지역에 위치한 2개 국내 업체를 탐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