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가 16일 고기한 91일만기 CD유통수익률은 5.88%로 전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CD금리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작년 10월초이후 처음이다. CD금리는 5.34%수준에서 횡보하다가 작년 11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5.89%까지 치솟았다.
CD금리가 이처럼 하락한 것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주가급락과 외국인의 한국채권 싹쓸이 매수 때문이다.
주가가 급하게 조정을 받으면서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이동이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권의 자금부족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이럴경우 은행의 은행채 및 CD발행 압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요측면에서는 외국인이 국고채와 통안증권을 대규모로 매수하면서 이들 채권금리가 급락하자 국내기관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은행채를 매수하면서 은행채 금리도 덩달아 빠지고 있다.
CD금리의 하락여부는 은행의 자금사정 호전여부와 미국 경기침체로 인한 한국은행의 콜금리인하 가능성에 달려있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이날 채권금리는 외국인의 대규모 채권 및 국채선물 매수로 급락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5.35%로 전일보다 0.08%포인트,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5.39%로 0.11%포인트가 내렸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외국인이 4천계약을 넘는 매수에 힘입어 전일비 29틱 급등한 107.13으로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