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름세가 멈춘 듯한 분위기다.
증권업협회가 15일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고시한 91일만기 CD유통수익률은 전일과 보합세인 5.8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국내 채권을 대규모로 매수하면서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매수세가 은행채로도 옮겨붙자 CD금리 오름세가 멈춰있다.
은행들은 은행채 발행을 계속하고는 있지만 매수세가 달려들자 서둘러 발행을 하지 않고 속도를 조절하며 발행금리를 낮추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채가 발행되면 잘 소화되고 발행물량도 줄어들고 있다"면서 "CD금리 오름세는 일단 멈춘 듯하며 기조적인 것인지는 좀더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과연 CD금리가 내림세로 돌아설지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하루짜리 콜금리와 91일만기 CD금리간 스프레드(금리차)는 0.89%포인트다.
가격메릿은 충분히 있는 데 은행들의 자금사정이 얼마나 개선되느냐가 관건이다.
대출을 줄이는 동시에 외화자금조달이 확산되고 주식으로의 자금이동이 주춤한다면 CD금리가 반락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은 좀더 지켜보자는 신중론이 좀더 우세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