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는 멜트브로운 복합방사 공법을 이용해 울파필터 소재를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로, 웰크론은 지난해 12월 이번 특허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나노섬유 울파필터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웰크론이 개발한 멜트브로운(Melt-blown) 복합방사 공법은 용융점이 다른 2개의 고분자 소재를 고열과 고압의 바람을 이용해 나노섬유를 방사하고, 방사된 나노섬유 적층시 2개의 고분자 소재간의 수축율 차이로 인한 크림프를 발생시켜 비표면적을 크게 증가시킴으로써, 99.999% 이상의 여과효율을 가진 나노섬유 울파필터를 양산하는 공법이다.
이번 기술개발로 그동안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유리섬유로만 제조되던 울파필터를 나노섬유를 이용해 상용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울파급의 여과효율을 유지하면서도 차압이 크게 개선돼 제조 과정의 불량률을 현저히 낮춤으로써 기존 유리섬유 울파필터에 비해 15~20% 이상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웰크론 관계자는 "국내 특허 획득으로 나노섬유 울파필터 분야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13억달러에 달하는 해외시장 석권을 위해 해외특허 출원도 서두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파필터는 100nm 크기의 초미세 입자를 99.999% 이상 여과할 수 있는 고효율 필터로, 국내에서는 양산 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없어 해외에서 유리섬유 소재를 전량 수입해 필터 완제품을 제조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