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월마트와 코스트코 같은 대형유통업체는 선전을 했지만 백화점과 의류업체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리테일 메트릭스를 필두로 한 2/3의 소매업체들은 5년래 최악의 쇼핑시즌을 겪으면서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앤테일러 스토어와 코울스와 같은 주요 소매업체들이 기초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국제쇼핑센터협회(International Council of Shopping Center)는 12월 동일전포 매출은 전년대비 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ICSC는 당초 1.5% 증가를 예상해 결과는 이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쇼핑시즌이 11월로 앞 당겨진 영향으로, 11월 매출은 3.5% 증가했지만, 12월은 실망스런 결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사라 헨리(Sarah Henry) MFC 글로벌 인베스트먼트(MFC Global Investment Management) 소매업 분석가 " 상황이 그리 나쁘지 만은 않다. 우려했던 것보다는 소매업체 매출이 좋게 나왔다"고 평가했다.
경기침체 우려감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더욱 가벼워 질 것 같아 다른 소매업체들은 울상이다. 고유가와 주택경기침체까지 소비심리는 한동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월마트는 12월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석유제품을 제외한다면 1~3% 증가할 것이란 전망의 상단에 해당하는 것이다.
동사는 12월 매출이 견조해 4/4분기 주당순익을 99센트~1.03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월 동일점포 매출은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트코는 12월 동일점포 매출이 예상을 상회하는 전년대비 7%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샘즈 클럽(Sam's Club)는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백화점업계의 12월 매출은 전년대비 7% 급감했다. 특화 특화의류 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4.4% 감소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회사인 리미티드(Limited Inc.)는 12월 매출이 8% 감소했다. 그러나 당초 두 자리수 감소 전망을 내놓은 시장의 예상보다는 나은 결과다.
메이시즈(Macy's Inc.)의 매출은 7.9% 급감해 전망치를 하회했다. 당초 회사는 4%~7% 감소를 전망했다. J.C.페니와 코울스는 각각 7.5% 및 11% 감소했다.
갭은 당초 예상을 하회한 6% 감소율을 기록했고, 아메리칸 이글과 핫토픽 역시 실적전망을 하향 수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코즈 파스(Chico's FAS Inc.)는 매장의 매출감소 인해 12월 매출액이 전년대비 50% 급감했고, 당초 한 자리 수 감소 전망을 내놓았던 앤테일러는 11% 감소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