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0일 우리투자증권 본사4층 강당에서 CEO포럼을 개최하고 이구택회장이 직접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구택회장은 “2007년 조강생산량 3,110만톤, 매출액 22조 2,07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조3,080억원, 순이익 3조6,790억원으로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조강생산은 전년보다 3.3% 늘었고, 매출액은 10.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와 14.7% 수준 늘었다.
포스코에 따르면, 조강생산량 증가는 지난 5월 준공된 차세대 혁신 제철 신기술인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를 성공적으로 가동하여 하루 4,300톤의 쇳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했기 때문이며, 자동차강판 등 전략제품 중심의 고부가 가치제품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2007년 포스코 최초의 유럽 가공센터인 폴란드 POS-PPC 등 14개의 해외 전문 가공센터를 준공, 총 28개의 SCM기지에서, 316만톤 규모의 가공능력을 갖춤으로써 가공센터를 통한 판매량이 전년 보다 85 % 많은 124 만톤으로 늘어난 것도 매출액 증대에 기여했다.
포스코는 2007년 전략제품의 판매비율을 2006년 대비 9% 높은66%까지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고, 저품위 철광석을 사용하고도 동일한 품질의 철강재를 생산할 수 있는 원가절감기술의 개발, 불용설비를 재활용 등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총 8,287억원의 원가를 절감함으로서 이익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1조5,920억원, 영업이익 4조9,020억원, 순이익 3조6,790억원을 기록했다. 파이넥스 상업생산 및 중국 장가항 스테인리스 일관 생산설비 본격 가동으로 연결기준 조강생산량도3,280만 톤으로 증가했다.
2007년 포스코의 경영성과가 이처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당 배당금액은 전년보다 2,000원 증가한10,000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구택회장은 “지난 6월 중간 배당한 2,500원을 포함해 주당 10,000원 을 배당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