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일 오후 14시 41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는 오후 들어 증권가에서 쌍용차의 실적악화설이 갑자기 제기됐기 때문. 이에 주가는 오후 2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6%가량 급락한 5490원까지 내려온 상태다.
증권가에선 쌍용차의 4Q 실적이 어닝 쇼크수준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쌍용차 관계자는 하지만 "주가가 급락세를 보여 관련부서에 확인해 봤으나 기관동향 등에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다"며 "현재로선 4Q실적을 전혀 알 수 없고, 2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이와 관련, 증권가에선 현대차나 기아차 대비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며 특히 미국쪽 시장수요가 나빠지면서 동반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김재우 책임연구원은 "쌍용차의 경우 현대, 기아차에 비해 4분기 판매량이 적은 게 사실"이라며 "전분기 대비 4Q 판매량이 현대차는 28.8%, 기아차는 45% 이상 크게 증가할 전망이지만 쌍용차는 6%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쪽 수요가 부진하긴 하나 그쪽 상황이 최악의 경우까지 가지 않는다면 브릭스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4Q 실적 쇼크 또한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부정적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