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상승과 하락 요인이 상충한 가운데 오후에는 좁은 박스권에서 지루한 횡보를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큰 움직임이 없는 하루였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39.30원에 마감되며 전날보다 1.20원 하락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39.40원으로 전날보다 1.30원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41.00원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장 후반부터 역외쪽이 달러 매도쪽으로 돌아서고 은행권 롱스탑 물량 등이 나오며 하락세가 다소 커졌고 937.70원까지 떨어지는 움직임 보이다 결국 939.3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변동폭이 3.30원에 불과한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계속된 하루였다.
은행간 거래량은 97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9일 매매기준율(MAR)은 939.2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는 1826선으로 마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됐고 외국인은 3900억원 가량의 주식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장참여자들은 전날보다 거래량이 줄며 상하방 요인이 팽팽한 가운데 수급장세가 이어졌다고 보면서 큰 변화가 없는 한 현재 가격대의 박스권 움직임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