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로 인해 달러화가 엔화와 유로화에 소폭 강세로 전환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12월 실업률이 5%로 급등한 뒤 오는 30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것이란 전망으로 달러화가 하락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50bp 인하는 과도하다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신용경색 우려로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도 달러화의 대 유로화 강세에 일조했다. 지난밤 뉴욕환시에서 달러/ 엔은 0.62엔 오른 109.07엔에, 유로/ 엔은 0.30엔 오른 160.29엔에, 유로/ 달러는 0.0057달러 내린 1.46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글로벌 달러화 반등에 따른 역외매수와 외국인의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로 금일 달러/원은 940원선 안착을 시도하는 장세에 놓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지표 발표 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경제의 동반 둔화 가능성이 점차 제기되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점이 달러/ 원에 강한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다만 전일에도 확인했듯 940원선 위에선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버티고 있고, 증시의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이 예상되는 점은 달러/ 원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증시 움직임에 주목하며 940원선 중심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937.00 ~ 94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