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정유업계의 시황이 중질유 대비 경질유 가격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왔고 이와 함께 고유가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호조를 보였다.
사우디 아람코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어 안정적인 원유공급원 확보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정유업체 중 가장 높은 고도화 비율을 확보한 업체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의 초저유황경유 및 가솔린 제품의 생산도 확대할 전망이어서 당분간 마진율 강세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최근 한진그룹 한진에너지로의 자사주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과 양호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S-Oil 이슈와 쟁점
◆ 활발한 투자로 성장성 확보..현대오일뱅크 인수 "서두르지 않아"
S-Oil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고도화시설중에 분해시설만 하루 정제량이 14만8000배럴 규모에 이르고 있다"며 "이는 자연스럽게 고수익 확보로 수익성에 직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주배당 가치도 5000원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어 정유업체 최고수준에 해당한다"며 "지난 해의 경우 시가 7%로 해당하는 고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생산시설 투자 집행상황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 회사는 수익성있는 생산시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며 "지난 11월부터 1조5000억원 규모의 온산 BTX시설을 2배이상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인수에 대해서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S-Oil IR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 인수와는 별도로 충분한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기존의 자금 여력으로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될 만한 시설을 추가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이번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건으로 문제가 된 단일선체 유조선 사용비율이 가장 높은 상황이어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회사측은 이중선체 유조선의 사용을 늘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관련,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는 아직도 단일선체 유조선을 많이 쓰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유업이 기간산업이다 보니 유조선체를 많이 확보하려고 하고 최근 시장상황의 여건이 안 좋기때문에 단일선체 유조선을 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