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텍측은 2일 "본사 및 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탄사업장이 동탄 제2신도시 개발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토지보상절차를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며 "토지 및 건물, 영업손실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되면 장부가액을 제한 개발보상수익만 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오산리 83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동탄 본사는 대지면적 6458㎡(1953.6평)에 5719㎡(1,730평)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장부가액은 토지가 48억원, 건물이 20억원이며 예상 보상가격 규모는 160억원 가량이다.
동탄 본사는 테스텍이 2005년12월에 매입해 분당에서 이전해 온 뒤 사용해 온 곳으로 지난해 정부의 분당급 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라 선정된 동탄 제2신도시 개발지역에 포함돼 있다.
박상길 대표는 “올 상반기 내에 토지보상 협의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록 영업으로 얻은 이익은 아니지만 토지보상수익은 올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표는 “지난해 계약을 완료한 100억원 규모의 해외수출이 상반기 중에 완료되면 그간 내수중심으로 이루어진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의 해외진출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자체기술로 개발한 지문인식시스템도 정부의 전자여권 사업과 맞물려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테스텍은 지난해 11월부터 신사업으로 추가한 비철유통사업 부문에서도 12월 말까지 약 3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