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통합3기 출범에 맞춰 내년 1월1일자로 6그룹 2본부 25부 3실을 폐지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3그룹 2본부 3부를 신설하는 등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16그룹 1단 14본부 2국 83부 5실에서 13그룹 1단 14본부 2국 61부 2실 체제를 갖추게 됐다.
업무성격이 비슷한 소규모 본부부서를 통폐합하고 분산된 기능을 집중화하는 등 조직을 재설계했다.
이를 통해 본부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현장 중심의 조직운영과 은행의 영업력 강화를 꾀했다.
개인과 기업, PB 영업부문간 협력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개인영업그룹Ⅰ,Ⅱ,Ⅲ, PB사업그룹, 기업금융그룹 등 5개 그룹을 통합해 지역별로 전체 영업조직을 총괄하는 영업그룹 I, II로 신설·재편했다.
특히 지역본부를 영업지원본부로 전환해 영업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로 바꿨다.
또 투자금융/해외사업그룹을 신설, 해외진출 사업과 투자금융 부문의 연계강화를 통해 해외사업추진 역량을 높이려는 강한 의지를 반영시켰다.
상품별로 세분화돼 있는 상품부서를 고객 중심으로 개편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수신, 여신, 외국환, 투신, 방카슈랑스 등 개별 상품부서를 통합해 마케팅그룹 상품본부에서 운영함으로써 자본시장 통합을 대비한 상품경쟁력 확보와 복합금융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대기업 고객에 대한 특화 서비스 제공과 대기업 고객 유치 마케팅을 담당하게 될 대기업금융부를 새로 만들었다.
신성장 비즈니스 사업추진을 위해 신탁/기금사업그룹 내 퇴직연금사업부를 신설해 퇴직연금 부문 마케팅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향후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조직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