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메카텍(대표 김영식)은 27일 대만 CMEL사와 3천만 달러 규모의 대면적 MOLED 시스템을 일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면적 AMOLED 분야에서 3.5세대급으로 불리는 첨단 장비로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이와 같은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메카텍은 증착과 봉지 장비 등 전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제작해 내년 8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서 일본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기술 및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두산메카텍 신호선 전무는 "이번 수주는 두산메카텍이 지난 2003년 이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