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식시장은 특히 거래대금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순간적인 거래량으로도 변동폭이 다소 확대되어 나타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25포인트, 0.10% 하락한 244.3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금일은 배당락 후폭풍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일로 배당기산일을 지났기 때문에 배당만을 목적으로 한 일부 매도물량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단기 급등으로 배당 메리트가 감소하면서 시가배당률이 저조해진 점도 다소 장세에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이고 프로그램매매의 영향력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새벽끝난 美증시에서 다우지수는 기술주의 상승으로 가까스로 상승마감했다. 하지만 주택경기 침체와 소비부진 인플레이션 우려감 등으로 장세 내용은 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이다.
전일 中 증시에서도 긴축정책 우려가 나오며 상승의 발목을 잡아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굿모닝신한증권 최창호 애널리스트는 "관망세가 짙은 분위기"라며 "금주 이틀간의 3월물 거래량은 지난주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장중 일교차도 크게 줄어들었다"며 "방향성 설정이 부담스러운 지수대임을 시장에서는 공감하는 모습"이라고 풀이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전일 마감 베이시스는 추가적인 매수 차익거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걸로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차익잔고의 절대수준과 배당권리가 지났다는 점에서 오히려 프로그램매물의 출회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남은 2거래일도 소강국면속에 프로그램매매에 의한 변동성 국면이 예상된다"며 "장중 변동성과 맞물린 기술적 대응중심의 짧은 매매가 무난하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