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SK텔레콤은 이달 17일 하나로텔레콤 주식취득 인가신청서를 포함한 AIG-뉴브리지컨소시엄과 체결한 주식양수도계약서사본, 하나로텔레콤사업계획서등의 서류를 정통부에 제출한 상태다.
정통부 관계자는 "빠르면 오늘 중으로 SK텔레콤에서 신청한 하나로텔레콤 주식취득 인가와 관련한 사본 서류를 내부결제를 받아 공정위등에 보낼 예정"이라며 "공정위 외에도 정통부 소관부서인 통신위원회와 전파관리국 등에도 SK텔레콤에서 신청한 하나로텔레콤 주식취득 인가사본을 함께 보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통부 담당부서인 통신자원정책팀은 공정위 외에 통신위원회와 전파관리국 등 총3곳에서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주식취득 인가사본을 보낸뒤 각각의 의견수렴을 통해 인가여부와 세부조건등을 검토하게 된다.
정통부는 일단 ▲사업운용능력(재정기술적 능력) 적정성 ▲정보통신 자원관리 적정성 ▲기간통신사업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 ▲이용자 보호와 공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인가기준으로 잡고 검토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타부처인 공정위의 경우 정통부 기준과 다른 시각에서 SK텔레콤의 인가신청서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정통부는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조건으로 전문가심사에 이어 공정위 의견조율과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내년 2월 중순까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주식취득 인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달 6일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결정 뒤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등 LG그룹 통신계열사들과 KTF등 통신 4개사는 한목소리로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공동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