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일제 하락 양상을 보이던 시장은 그 동안의 조정 흐름에 따라 주식가치가 적정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판단에 기초한 반발매수세로 일제히 상승 전환 시도를 나타냈다.
한때 1만 5000선을 위협했던 닛케이 주가가 일시 반등하는 장면이 목격됐고, 항셍지수가 저가매수세로 인해 상승 반전했지만, 일본과 대만 호주는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초반 상승하던 중국 증시는 긴축 경계감이 작동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글로벌경제에 불확실성 우려와 이 같은 저가매수 시도가 충돌하는 양상이었지만, 무엇보다 연말을 앞두고 얇아진 장이라 선물매매나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이 변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편 장중 반등시도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한 전문가는 "아시아가 글로벌 위기에 상대적으로 절연되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이런 면에서는 네거티브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5,207.86 (-41.93, -0.27%)
- 토픽스 : 1,469.77 (-2.93, -0.20%)
- 가권 : 7,807.39 (-23.46, -0.30%)
- 상하이종합 : 4,836.17 (-40.59, -0.83%)
- 상하이B : 349.20 (-0.74, -0.21%)
- 호주 : 6,292.60 (-39.20, -0.62%)
- 항셍지수 : 26,811.90 (+215.32, +0.81%) 현지시간 3시 51분
18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되살아나면서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닷새째 연속 하락 마감했다. 낙폭이 줄어든데 만족해야 했다.
항셍지수는 미국발 악재와 중국 긴축경계감으로 장초반에는 경계감이 분위기를 짓눌렀지만, 2만 5000선이면 적절한 수준까지 조정을 받았다는 인식과 함께 대형우량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전환했다.
반면 상하지종합주가지수는 석탄업종을 중심으로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긴축경계감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후 한때 상승 반전했다가 글로벌경제에 대한 우려감을 떨치지 못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마진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대형기술주 저가매수와 기금의 매수세로 지수는 일시 상승 전환했다. 일단 지수 마감가는 7800선을 유지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도 저가매수세로 낙폭은 줄었지만 신용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 속에 닷새째 하락했다. 리오틴토의 주가가 급락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우리시간 오후 4시 40분 부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일종가대비 0.35% 가량 오른 3365선을 기록중이고, 인도 센섹스(Sensex) 역시 전일종가대비 0.15% 정도 오른 1만 9291포인트선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