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달러/원 현물환율이 미국 경제 불안감에 따른 증시 불안으로 930원대로 급등하자 역외 선물환율도 이에 따르고 있다.
1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17일 역외 선물환시장(NDF)에서 달러/원 선물환율 1개월물은 934.75로 전날보다 5.75원이 급등하며 930원대에 안착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지며 내년도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가 덜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 약세가 되돌림됐다.
뉴욕시장에서 미국 달러는 연말 포지션 청산 영향으로 유로 대비 상승했다. 반면 엔캐리 청산 속에서 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4432달러로 하락했으며, 달러/엔은 112.95엔으로 내려 앉았다.
산은 관계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달러 전망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미국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가 우려감으로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 매수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