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또 국내 해운업에 대해서는 "지난 12일 기준 HR종합용선지수는 전주대비 2.6p 상승한 1,346.9p를 기록했다"며 "컨테이너선 해운시장은 일시적이지만 소폭 상승 반전하며 견조한 흐름이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조선: 신조선가 2주간의 상승 뒤에 안정화된 한 주
최근 신조선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세가 지속되었으며, 이에 따른 수주단가 상승으로 중장기 조선업계 수익성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신조선가는 지난 2주간의 급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안정화된 모습을 보였다. 12월 14일 기준 Clarkson 신조선가 Index는 전주와 동일한 182p를 기록했으며, 선종별 가격도 전주 대비 변동이 없었다. 2008년 발주량은 2007년보다 25% 줄어든 8,930만GT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 또한 전세계 선박 건조량의 1.5배가 되는 물량으로 수급적인 측면에서 양호한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전세계 조선사들은 4년 정도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선사들의 도크 Capa는 더욱 부족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2008년 발주량 감소를 우려하는 분위기이지만, 2008년에도 신조선가는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해운: HR 반등, BDI 하락, WS 폭등
12월 12일 기준 HR종합용선지수는 전주대비 2.6p 상승한 1,346.9p를 기록했다. 컨테이너선 해운시장은 일시적이지만 소폭 상승 반전하며 견조한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12월 10일에 발표된 NOL(Neptune Orient Lines)의 월별 평균운임은 전년동월대비 11.8% 상승한 $2,860/FEU를 기록했다. 2008년 초 주요 화주들과의 우선 운임협상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와 유류비 등 비용부담이 커질 것을 감안한다면 전년대비 상승세 흐름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판단된다. 12월 13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는 전주대비 193p 하락한 9,949p를 기록했다. BDI는 상승세를 다시 시현할 수 있겠지만, 2007년과 같은 급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14일 기준 유조선운임지수(WS: World Scale)는 전주대비 115p 상승한 300p로 폭등세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340p(2004년 11월 12일)에 근접하는 지수이며,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것이다. 동절기 수요기에 진입하면서 일시적으로 선복 수급에 불일치가 나타나 유조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단일선체 초대형유조선(VLCC)을 벌크선으로 개조하는 움직임이 3만~4만 dwt급 소형 탱커로도 파급되고 있어 수급 측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