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이와관련 "주식시장 조정으로 보유 지분가치가 감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추정가치를 나타낸다"며 "내년에 금호생명 등 상장시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되며 영업 현금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최근 부타디엔 급등 불구 합성고무 사업환경은 여전히 우호적
부타디엔 가격이 톤당 $1,420 수준으로 최근 급등하였다. 이는 금호석유화학 등의 합성고무 증설에 따른 수요 증가와 함께 말레이시아 타이탄 등의 부타디엔 신규공장(연산 10만톤) 가동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일시적으로 수급불균형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내년 1분기에는 부타디엔의 시장가격이 재차 안정화될 전망인 반면, 합성고무 가격은 금년 4분기에 이어서 ’08.1Q에도 추가 인상될 것으로 보여 합성고무의 견조한 실적은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어부문의 수요가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 주식시장 조정으로 보유 지분가치 감소. 다만 여전히 높은 추정가치
최근 주식시장 조정세로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등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가치는 다소 축소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금호산업, 대우건설, 아시아나항공, 금호생명, 금호렌터카 등 보유지분의 추정가치가 2.3조원 내외로 평가되며,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1.5배 수준이다. 한편 금호산업이 유상증자를 결정함에 따라 700억원대의 자금유출이 예상되나 금호산업 우선주 등의 유동화를 진행하고 있어 예상보다 자금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 내년에 금호생명 등 상장시 재무구조 개선 예상. 영업 현금흐름 양호할 듯
06년에 대우건설 지분참여 등으로 차입금이 높아지면서 ‘07년말 부채비율이 186% 내외로 동업종대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시중금리가 상승 추세여서 동사의 이자부담도 내년에는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08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3% 내외 증가할 전망이고 계열사 실적개선으로 배당금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실제 큰 부담은 안될 것으로 추정된다. 금호생명, 금호렌터카 등 비상장 계열사가 내년에 상장될 경우 현금흐름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론 금호생명의 경우 동사가 보유지분을 매각하지는 않을 전망이나 그룹내 현금흐름상 기타 계열사 매각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합성고무 등의 사업가치와 보유 자산가치 감안시 저평가 판단
동사 주가는 ’08년 추정실적대비 현재 PER 7.7배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실질가치(NAV) 기준으로 동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지주사 기대감이 지연되면서 당장 뚜렷한 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나 비상장 계열사의 IPO 등을 통한 현금흐름 호전이 예상된다. 대한통운 M&A에는 동사의 경우 출자총액제한 등으로 직접 참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