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된 5년물 국채입찰 결과는 당초 시장의 예상범위 내로 나오면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무래도 FOMC 직전에 실시된 입찰이라 적극적인 관심은 떨어졌고 이에 따라 낙찰 결과가 나온 뒤 가격 변동성을 우려한 헤지매물이 시장을 압박했다.
재무증권 금리가 연일 상승한데다 닛케이 주가가 1만 6000선을 회복하며 마감하는 등 기대감을 드러낸 것도 채권시장에는 불리한 여건이었다.
한편 FOMC 금리인하 전망에도 불구하고 당초 기대했던 공세적인 대응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에 포지션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11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2bp 높은 1.580%를 기록, 11월 7일 이래 한달여 최고치를 했다.
이날로 12월물과 교체되면서 새로운 근월물이 된 10년 국채선물 내년 3월물은 전일 종가대비 0.21엔 내린 135.94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만기를 맞이한 선물 12월물은 0.15엔 하락한 136.32엔을 기록했다.
이날 입찰이 실시된 5년물 국채의 전월 발행분 금리는 1.5bp 오른 1.080%에 거래됐으며, 2년물 국채금리가 0.5bp 오른 0.735%, 20년물 국채금리는 1.5bp 상승한 2.150%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1.1% 이표를 가진 2012년 12월 20일 만기 2조엔 5년물 국채입찰은 최저낙찰가격이 100.03엔(최고낙찰금리 1.093%)으로, 낙찰액 중에서 55.5%가 이 가격에 받아갔다.
평균낙찰가격은 100.06엔(금리 1.087%)으로 테일은 전월보다 반감한 0.03엔이었다. 총 5.17조엔이 입찰해 응찰률은 2.857배로 전월 2.517배에 비해 높았다.
낙찰 결과 발표 이후 기관들 사이에서는 1.100%에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11월 7일 이후 처음으로 1.1% 선 위로 올라서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