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밤 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잘 계산된 금리조절이 오히려 달러화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금리인하는 달러 매도요인이 되곤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이미 금리인하 기대가 모두 반영된 상황인데다 경기침체 우려나 금융불안을 잠재우는 대책이 되면서 주가를 부양, 달러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로화는 당국자들의 인플레 우려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 전망이 불거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전날 뉴욕시장부터 저금리 통화를 조달해 고금리 통화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 움직임이 다시 강화되는 모습이다.
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 대비 0.10엔 오른 111.78엔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11.95엔까지 오르며 전날 뉴욕시장 고점을 탐색하던 달러/엔은 112엔 선을 뚫고 오를 힘이 부족하자 111.50엔 부근으로 후퇴했다가 다시 강보합권으로 올러서고 있다.
닛케이 지수가 1만 6000선을 회복한 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후 발표된 일본 소비자태도지수가 생각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소폭이나마 엔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미국 달러는 유로화 대비로는 1.4726달러 선으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역시 뉴욕시장 고점인 1.4735달러에는 이르지 못하는 제한적인 흐름이다.
다만 유로/엔은 164.60엔까지 오르는 등 0.32엔 상승하는 등 '캐리 트레이드' 유입으로 엔 대비 유로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