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월 경제전망 서베이 결과,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기침체 위험을 극복하고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총 52명의 조사대상 중 50명이 이번 주 연준의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금리를 4.5%로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은 단 두 명 밖에 없었다. 25bp 금리인하 의견이 61%, 50bp 인하 의견이 27%였다.
이들 경제전문가들이 본 경기침체 발생 위험은 38%에 달했다. 11월의 33.5%에 비해 위험이 증가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성장률 전망에서는 4/4분기 및 내년 1/4분기 전망이 크게 하향 수정됐으며, 내년 말까지 성장률 전망치 역시 소폭 내려잡는 분위기였다.
이번 서베이에서는 미국 경제를 위해서는 어떤 대선 후보가 좋을까 하는 질문에 다수 전문가들이 공화당 후보를 찍었다. 루돌프 줄리아니가 35%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힐러리 클린턴은 8% 지지를 받으면서 존 맥케인과 미트 롬니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다수 전문가들은 아직도 유럽과 일본이 미국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3%가 이 같은 디커플링 전망이 유효하다고 대답했으며 38%는 아직 장당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WSJ 12월 경제전망 서베이 세부 결과
*() 비교가 없는 경우 이전 서베이(11월)와 동일
▶ 2007/2008 연간 성장률 전망: 2007년 2.5%(2.4%), 2008년 2.3%(2.4%)
▶ 실질GDP성장률: 4Q 0.9%(1.6%), '08 1Q 1.5%(1.9%), 2Q 2.1%(2.4%), 3Q 2.5%(2.7%), 4Q 2.7%(2.8%)
▶ 소비자물가지수: '07 12월 3.6%(3.4%), '08년 6월 2.5%(2.4%), '08년 12월 2.3%
▶ 실업률: '07 12월 4.8%, '08년 6월 5.0%(4.9%), '08년 12월 5.1%(5.0%)
▶ 연방기금금리: '07년말 4.21%(4.53%), '08년 상반기말 3.84%(4.28%)
▶ 10년물 금리: '07년말 4.10%(4.47%), '08년 상반기말 4.28%(4.64%)
▶ 국제유가(WTI): '07년말 87.78달러(88.22달러), '08년 상반기말 80.18달러(79.81달러)
▶ 향후 12개월 월평균 신규일자리 수: 8만 3958개(9만 2233개)
▶ 경기침체 가능성: 38.0%(33.5%)
▶ 주택착공: '07년 134만호, '08년 113만호(116만호)
▶ 주택가격: '07년 -1.11%(-1.02%), '08년 -3.50%(-2.57%)
▶ 이번 달 연준의 금리결정은: 25bp 인하 61%, 50bp 인하 27%, 동결 12%
▶ 이번 달 연준의 성명서 기조는: 경기둔화 우려가 더 크다 78%, 성장-물가 위험 균형 15%, 물가 위험 더 크다 7%
▶ 폴슨 재무장관에 대한 평가: 상당히 잘 대응 51%, 리더십과 신뢰 높여 17%, 충분한 대응 못해 17%, 정부 역할 너무 강하게 민다 15%
▶ 부시행정부의 서브프라임 대책은: 환영, 정당 41%, 정당하지 않아 36%, 별거 아닌데 야단법석 23%
▶ 미국 경기둔화에도 유럽과 일본이 잘 해나갈 것인가: 여전히 그렇다 43%, 판단하기 이르다 38%, 아니다 19%
▶ 12개월내 달러 위기 사태 올 가능성: 평균 20.4%
▶ 미국 경제 살릴 대선 후보는: 루돌프 줄리아니 35%, 존 맥케인 19%, 미트 롬니 15%, 힐러리 클린턴 16%, 존 에드워즈 8%, 마이크 허캐비, 배럭 오바마, 빌 리처드슨, 프레드 톰슨 0%, 다른 사람 19%
※출처: WS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