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측은 재단에 초기 설립금 50억원을 출연했고 앞으로도 은행이 거둔 이익을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해마다 지속적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는 이장호 행장은 설립기념 특별 사업으로 각 대학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지역의 대학생 1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모두 3억원의 장학금을 전해 출범의 뜻을 더욱 느높였다.
재단은 나아가, 장학생 선발 인원의 확대와 교육활동 지원 사업을 꾸준이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이번 장학금 전달 말고도 부산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엘리트 특기생의 훈련을 위한 지원과 부산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은 장학금을 비롯해 교육활동지원을 주로 맡으면서 학문·과학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과 문화·예술·체육 지원 사업 등으로 차츰 영역과 깊이를 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랑나눔 사업으로 우선 치료비와 수술비가 없어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들에 대한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은행관계자는 또 "지역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인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지원 등 따뜻한 겨울 함께 보내기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장기적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발전을 꾀하기 위한 공연, 음악회, 전시회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역할도 구상하고 있다.
이장호 행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지역민들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에 뿌리를 둔 향토은행이자 중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산은행은 지난 5월 사회공헌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속했던 공익재단 설립 약속을 지켰다.
여기다 당시 선언한 금정산성 복원,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단체 지원, 지역의 출산장려를 위한 3번째 이상 자녀 출산 가정에 금반지 선물 등의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