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진훈 제일모직 사장은 최근 올린 회사홈페이지 CEO칼럼 코너에서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이같이 정의했다.
제 사장은 "리더십이란 배우는 것도 아니고 뚜렷한 정체가 있어서 학습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며 "다만 (진정한 리서십)발견하는 것이며 그 발견의 첫 걸음은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말로만 리더십을 알고 있다고 하며 움직이지 않는 잘못된 모습을 경계해야 한다"며 "진정한 리더십은 실천과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는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존 맥스웰이 제시한 훌륭한 지도자의 4가지 법칙을 소개했다.
여기서 제 사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솔선수범의 법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나 국가나 구성원들은 지도자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어 매일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라고 지적했다.
제 사장은 또 옳은 일을 가르치려 하기 보다는 스스로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금의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들을 보면 옳고그름의 기준마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판단조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최근 벌어진 삼성사태의 답답함을 토로한 듯 했다.
같은 맥락에서 제 사장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하기 전에 지도자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지도자는 구성원들의 성과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그 책임이 어떤 것이더라도 지도자의 몫이 돼야 한다"며 거듭 역설했다.
제 사장은 이어 지도자가 구성원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은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 그는 "말만 앞서고 실천이 따르지 않는 지도자는 잠시 구성원들의 관심과 호의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신뢰는 얻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직원들에게 "스스로가 훌륭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앞선 4가지 원칙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