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7일 오후 1시15분 현재 전날 대비 5.37% 하락한 7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의 급락은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간 현재 2만7565주 가량의 외인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매도 창구는 모건스탠리증권, 씨티그룹글로벌, 리먼브라더스,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가 주도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최근 주가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줄어들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3만5000원으로 내렸다"며 개장전 주가 약세를 예고했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11월 실적이 실망스러워 주가에 부담이 될것이며 예상보다 더딘 소비 회복도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신세계는 최근 "지난 11월에 영업이익 590억원, 매출액 68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6% 1.8%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삼성증권 구창근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해 11월 실적이 부진했으나 내년 실적에 대한 개선 기대는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PL상품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과 차별화, 신세계마트의 영업정상화 및 합병으로 인한 이익 모멘텀 등 내년에 대한 낙관적 기대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