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민상일 책임연구원은 7일 "KOSPI는 14% 내리고 10% 반등해 일단 낙폭과대는 해소됐다"며 "단기적으로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11일 FOMC에서 미국이 2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각의 기대처럼 50bp의 금리인하는 어렵다는 얘기다.
민 연구원은 "고유가와 달러약세는 FRB에 인플레 억제에 대한 부담감을 지우고 있는데, 이미 기준금리는 75bp 인하된 상황"이라며 "금리인하는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낮추고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라고 전했다.
문제는 재료가치의 선 반영이다. 예상수준의 금리인하라면 시장에 주는 긍정적인 모멘텀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신 정부 출범을 기대하는 시각도 긍정적이긴 하지만 선반영 논리를 편다.
민 연구원은 "경제가 화두인 이번 대선효과 역시 주가상승 과정에 반영된 점이 부담"이라며 "대선보다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 여부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이유들로 다음 주 상승탄력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수급측면에서는 트리플 위칭데이가 우려요인이지만, 수급구조가 최악을 벗어나고 있어 부정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다. 다음 주에도 관심이 필요한 업종은 IT, 자동차, 통신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