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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동향 및 금일전망
전일 KTBF0712는 이틀간 폭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미국채 시장 약세와 자금경색에 대한 불안감으로 출발부터 약세를 보였다. 저가 매력에 공감하는 분위기는 있었으나 수급불안에 따른 심리위축을 극복하진 못했다. 오전 중반까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날 재경차관이 내년도 우리경제에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는 발언과, 금일 금통위가 온건한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 산업은행의 자금조달 완료 소식 등이 저가매수세를 자극해 반등세로 돌아섰다. 오후 들어, 11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가 기대지수, 평가지수 모두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오자 상승폭이 커지며 105.51을 터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11월 중기대출 증가율이 더 확대되는 등 유동성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것이 부담이 돼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강보합으로 마감을 맞았다. 외국인이 2,22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592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61,829계약으로 여전히 많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가격변동도 105.08~105.51(고저차 0.43)으로 큰 편이었다. 마감가는 1틱 상승한 105.27이었다.
세계적인 긴축기조 완화 움직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주택시장 침체와 신용경색 문제로 경기둔화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FRB가 이미 7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다음주 FOMC에도 추가로 인하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사흘 전엔 캐나다가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해 4.25%로 조정했다. 또, 전일 영란은행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에 손대 5.75%에서 5.5%로 25bp 내렸다. 이처럼 대외변수들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변모하고 있고,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각이 증대되고 있지만 국내채권시장은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은행권의 자금 흡수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도 은행들은 CD및 은행채 발행을 통해 총5,266억원의 자금을 빨아들였다. 11월 은행들의 여수신 동향을 보면 은행들의 자금조달 행진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한달 동안 은행수신 증가는 11.3조원에 달했지만,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은 13.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자산을 축소하든가, 수신을 늘리게 되면 이
런 조달부담이 해소될 수 있겠지만 기대하기 어려운 해법이다. 대출자산축소는 축소경영을 의미하는데다, 무리한 축소는 오히려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다. 여기에,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빠져나가는 흐름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자금압박은 지속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금일 국채선물은 은행자금조달 상황에 대한 개선이 없기 때문에, 세계적인 긴축 완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현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KTBF0712 예상가격 범위는 105.15~105.4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