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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동향 및 금일전망
10월 광의의 유동성(L)이 전년동월비 12.8% 기록하며 시중 유동성 증가세가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M2 증가율 역시 10.8% 증가해 기저효과에 따른 증가율 감속 전망을 무색하게 했음. 미래에셋CB 청약과 인사이트 펀드 열풍이 가세한 것이겠으나 한은은 11월 M2증가율 역시 11%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밝히고 있어 시중 유동성이 여전히 통화정책 운영상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임. 한편, 11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기대출과 가계대출이 각각 8.2조원과 3.9조원이 증가해 민간부문의 신용 확대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1월말 기준 성과평가에 따른 은행권의 막바지 외형 경쟁이 11월 대출 급증의 원인이나, 대내외 발행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 악화로 은행 여신에 대한 의존 높아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대출 증가세가 빠르게 감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10월 산업생산과 11월 수출증가율 및 소비자 물가, 10월 광의유동성 등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이나 경기의 하방 위험에 대한 한은의 보수적인 스탠스와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이 통화정책 운신의 폭을 좁힐 것으로 예상됨. 특히, 캐나다 중앙은행에 이어 전일 영란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자금 조달여건의 악화와 금융시장 불안을 이유로 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국내 통화정책 역시 완화적 기조로의 전환을 기대해 볼만함. 물론, 영국과 캐나다 등의 국가가 최근 달러화 대비 통화 정상률이 가파르게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먼저 연준의 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했던 측면이 크나, 국내 은행의 예대 구조나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등이 글로벌 신용경색에 특히 취약했던 것이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여실히 드러났던 바 이 같은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 기조로의 이행 흐름에서 국내 통화정책 역시 자유롭지 않다는 판단임. 또한, CD 및 제반 시장금리의 큰 폭 상승으로 실세 금리 자체가 충분히 긴축적인 수준임을 감안할 때, 금리 상승이 실물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 및 하방 리스크 강조로 금일 금통위에서는 다소 유화적인 스탠스가 예상됨.
KTB712 주거래 범위: 105.00 ‾ 105.7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