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행정부의 모기지 대책 발표와 주말 고용보고서 강세 기대감이 어우러지면서,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과 경기침체 공포심리가 잦아들었다.
이 가운데 다음 주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가 여전해 주식투자자들은 더욱 힘을 얻었다. 시장의 위험보유 성향이 다시 강화되는 중이다.
국제유가는 2.74달러, 3.1% 급등한 배럴당 90.23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때문에 에너지 관련 업종주가 강하게 올랐다.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이 4% 선을 돌파한 가운데, 엔화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상황에서 미국 달러화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619.89 (+174.93, +1.30%)
- 나스닥: 2,709.03 (+42.67, +1.60%)
- S&P500: 1,507.34 (+22.33, +1.50%)
- 러셀2000: 786.95 (+21.31, +2.78%)
- SOX: 428.91 (+7.19, +1.70%)
- 유가(WTI): 90.50 (+3.01, +3.40%)
- 달러화지수: 76.40 (-0.10, +0.13%)
※ 출처: WSJ, StockCharts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2/05 3.06(+0.00)... 2.93(+0.06)... 3.33(+0.05)... 3.96(+0.07)... 4.44(+0.08)
12/06 3.07(+0.01)... 3.02(+0.09)... 3.38(+0.05)... 4.01(+0.05)... 4.47(+0.03)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2/05 종가 1.4614.....110.81..... 161.97...... 2.0268..... 1.1271..... 87.05
12/06 종가 1.4636.....111.22..... 162.82...... 2.0280..... 1.1288..... 87.85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6일 미국증시 주요지수들은 장 초반 약보선에서 출발, 상승세로 전환한 뒤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후반들어서 주춤했던 지수들은 막판 힘을 내며 가파른 랠리를 구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부시 정부의 노력과 연준의 적극적인 위기 관리 태도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분별있는 대응 노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시 한번 주식시장은 미국 경제의 회복탄력과 세계경제 성장전망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었다.
당장 이번 주말 나올 미국 11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당장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10만 개 이하의 완만한 일자리 증가를 예상하던 전문가들은 ADP사가 민간고용 규모가 19만 개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한 뒤 생각을 크게 바꾸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결과가 너무 강력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데 있다. 지금 시장은 "지표도 좋고 연준의 금리인하 도움도 받는 가장 행복한 결말을 꿈꾸고 있는" 중이다.
이날 부시 대통령이 앞으로 5년간 일부 서브프라임 변동금리부 모기지에 대해 초기 금리를 올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대책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관련 업종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S&P 주택건설업종 상장주펀드는 10.5%나 올랐고, 톨브라더스의 주가는 13% 급등했다. 컨트리와이드파이낸셜의 주가는 16%나 폭등, 이틀만에 무려 20%나 올랐다.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주택관련 업체들의 강세는 전반적인 조정국면의 일부일 뿐이라며, 부시정부의 대책으로는 신용위기와 재고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회의적인 견해도 내놓았다.
한편 이날 발표된 대형 소매업체들의 11월 매출 실적은 혼조양상을 보였다. 특히 좋지 않았던 쪽은 타겟(Target)으로, 분기실적 목표를 달성하려면 12월 결과가 아주 좋아야 할 것이지만, 실제 12월 결과는 당초 예상을 훨씬 밑돌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