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4분기 항공유가 26.3% 상승해 부담
여객 및 화물 수요가 여전히 양호하지만 고유가 부담으로 4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상당 폭 악화될 전망이다. 4분기에는 9~11월 유가가 적용되는데 동 기간 항공유가가 원화 기준으로 26.3% 상승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4분기 유류비는 전년대비 각각 1,864억원(30.8%↑), 452억원(18.9%↑)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8%, 38.1% 감소한 863억원, 262억원으로 추정된다. 지연되고 있는 유류할증료 인상 건은 올해 말까지는 발표될 것이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올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될 08년 2월 초순쯤에는 일시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 유가가 단기 고점을 확인한 만큼 투자심리는 나쁘지 않지만, 현재의 고유가가 유지된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전망은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 전년대비 유가상승률이 둔화되는 내년 하반기에 이익이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저가항공사인 Air Korea가 설립 즉시 국제선을 취항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전략을 구상 중이며, 바로 국제선 취항이 어려울 경우 일단 국내선을 먼저 취항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우리의 판단으로 볼 때 내년에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될 경우 대한항공대비 과도한 시가총액 Gap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