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는 11일 열리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그 이후 국제금융시장의 안정 여부를 보고 자금조달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 기사는 5일 오후 3시 3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5일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리보금리도 오르는 등 아직까지 별로 좋지 않다”며 “국내 시중은행들의 경우도 외화자금조달을 미루면서 시장안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는 11일 FOMC에서 금리인하를 할 경우 12월중 짧게라도 외화조달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윈도우 제약이 있을 것이라서 무작정 나가는 것보다 기다리자는 심리가 강한 듯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국제금융시장 안정 여부를 확신하기 힘들어 12월 시장도 만만치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1월의 경우에도 미국 기업들의 4/4분기 실적이 더 악화될 여지가 있어 외화조달에 애를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산금리의 수준에 대해 새로운 인식이 생겨날 수 있고 그에 따라 조달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최근 높아진 가산금리에 외화차입자들이 적응을 하기보다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조달비용이 높아지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며 “내년에도 가산금리가 더 낮아지지 않을 경우 그 때는 새로운 가산금리 수준을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보고 외화조달에 나서게 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