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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동향 및 금주전망
전주 KTBF0712는 높은 변동성과 거래량 급증을 동반해 급락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부터 CD와 은행채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채권시장과의 디커플링 지속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외국인들이 8,000계약 순매도로 하락 장을 주도함에 따라 매도마인드가 득세하며 주초 이틀 만에 30틱이 빠졌다. 주중반 CD금리 상승과 함께 스왑베이시스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스왑시장이 마비될 지경에 이를 정도로 달러부족사태가 심각해 졌다. 이에 따라 환율급등과 주가폭락현상이 동반하며 금융시장 전체가 패닉상황을 보이면서 시세는 106대가 무너지는 폭락장으로 변해갔다. 주말이 가까워지면서 당국의 개입과 헤지펀드의 재정거래로 스왑베이시스가 축소되며 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은행권에서 이틀간 6,000계약 가까운 순매수로 대응함에 따라 106.20대를 회복했다. 한 주 동안 증권, 은행이 7,547, 4,122계약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18,009계약 순매도했다. 23일(금) 마감가는 전전주말 대비 54틱 하락한 106.22였다.
미국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 10월 주택착공 및 허가건수, 11월 주택시장지수 등 주택관련 자료들이 바닥을 찍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데 이어, 이번주 발표예정인 10월 기존주택 및 신규주택 판매실적 역시 9월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택경기의 침체가 다른 부문, 특히 고용과 소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주 블랙프라이데 소매매출은 예상보다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카드는 이날 매출이 200억달러로 지난해의 191억달러보다 5% 가량, ShopperTrak사는 전년동일에 비해 8.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주택시장 침체와 고유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는데, 이런 추세가 남은 시즌에도 이어질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국내적으로, 10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하고, 3분기 GDP증가율이 당초 5.2%보다 상향 조정될 것이 예상되는 등 펀더멘탈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 금융시장은 금리상승과 함께 주가하락, 환율상승 등을 동반하며 시장전반의 혼란상을 노정했다. 지난 주 국채선물 하락도 비우호적인 경기전망에 의해서라기 보다, 비 경기적인 요인, 특히 수급적인 요인에 의해 빚어졌던 것으로 판단된다. 수급요인 중에서도 미국 신용경색 조짐과 엔 캐리 청산 등 대외요인의 영향이 피크를 이루며, 이미 은행권 자금이탈추세로 빠듯한 수급상황에 처해있던 국내시장을 패닉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전주말 미국 및 유럽시장 상승 등으로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가격수준이 여전히 매력적이고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수급도 더 나빠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국채선물 상승세를 예상하며, 금주 및 금일 KTBF0712예상가격 범위를 각각 106.10~106.60과 106.20~106.45로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