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애널리스트는 "신규서비스 창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될 Telco(통신사업자)와 뉴미디어 플랫폼 확대로 보유 컨텐츠의 활용범위 증가와 가치상승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상파와 PP사업자에게는 기업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멘텀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CATV MSO사업자에게는 IPTV라는 새로운 미디어플랫폼 등장으로 경쟁리스크가 부각된다는 점에서 주식가치 상승에는 제한적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IPTV 도입은 미디어시장의 질적성장 단계진입을 가속화시키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민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국내 미디어시장은 지상파컨텐츠의 과점화와 지역분할된 SO플랫폼의 송출독점구조로 인해 PP사업자의 수익개선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며 "IPTV 도입은 플랫폼 사업자들의 신규진입을 통해 컨텐츠 사업자들의 상대적인 입지강화라는 정책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디지털방송 월수신료의 정상화, 뉴미디어 광고시장 성장 지원, 디지털TV포털과 VOD컨텐츠 시장 활성화 등으로 미디어시장의 질적성장 단계진입을 가속화시키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IPTV 도입을 통해 월방송수신료 상승에 의한 수신료 수익증가와 뉴미디어 광고시장 확대에 따른 광고수익 증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민 애널리스트는 "IPTV 상용화로 디지털화의 보급이 가속화될 경우 전반적인 방송수신료 수준은 현재 월7000원 수준에서 월1만5000원 이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며 "작년 2조2000억원의 국내 유료방송시장은 2010년에는 4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여기에 PP에 대한 수신료 수익배분율을 30% 이상으로 상향시키려는 정책기조는 PP의 수신료 수익증가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ATV 시청률 상승과 광고단가 인상 등으로 두자리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뉴미디어(CATV/위성) 광고시장은 IPTV도입시 그 성장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민 애널리스트는 "IPTV는 뉴미디어 매체의 시청률과 광고단가 상승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광고수익의 90% 이상을 가져가는 컨텐츠PP 사업자의 광고수익은 올해 8000억원 수준에서 2010년에는 1조2000억원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PTV플랫폼 확대는 VOD 수요증가를 견인 기존 지상파방송 컨텐츠의 판매수익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진단이다.
민 애널리스트는 "IPTV 도입은 기존 방송플랫폼과 Telco측의 IPTV플랫폼간의 경쟁구도로 인해 컨텐츠 수요증가를 필연적으로 수반한다"며 "궁극적으로 IPTV도입에 의한 뉴미디어플랫폼의 확대수혜는 기존 지상파와 PP사업자 중심의 컨텐츠 보유업체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2001년 232억원에 불과했던 지상파TV 프로그램 판매액은 2010년에는 4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민 애널리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상장컨텐츠 업체 중 IPTV 도입의 가장 큰 수혜주로 SBS와 온미디어를 꼽았다.
그는 "SBS의 경우 홀딩스체제 전환으로 뉴미디어 시장확대시 자체제작 컨텐츠의 가치상승과 자회사의 수익개선 여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온미디어는 IPTV플랫폼 확대로 지속적인 광고수익과 수신료 수입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방송컨텐츠 확보가 필요한 IPTV플랫폼사업자에게는 매력적인 M&A 대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IPTV 상용화는 SBSi와 iMBC에게는 본사인 SBS와 MBC 컨텐츠의 IPTV 플랫폼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기회로 작용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에 YTN 한경TV 등 기존 경쟁력 있는 PP사업자에게도 IPTV 플랫폼 확대는 기존 CATV이외의 광고수익과 수신료 증가라는 기회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주가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