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이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금융채 포함)는 연 5.27%로 지난달(5.28%)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했다.
한은은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순수저축성예금 금리가 일부 은행들의 특판예금 취급에도 불구하고 약정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공공기관 정기예금의 취급이 늘어남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를 중심으로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주택부금 금리가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상호부금(-0.03%포인트), 정기예금(-0.01%포인트) 및 정기적금(-0.01%포인트)금리가 지난달에 비해 하락해 지난달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한 연 5.23%를 기록했다.
시장형 금융상품 발행 평균금리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5.32%)을 유지했지만 이중 CD(+0.05%포인트) 발행 금리는 지난달보다 상승했고 금융채(-0.02%포인트) 발행 금리는 단기물 취급 비중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한편 은행들의 특판예금 취급의 노력으로 정기예금(신규취급액기준) 중 금리 6.0%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달 5.5%에서 10월, 8.2%로 상승했다.
다만 대출평균금리는 연 6.79%로 지난달(6.70%)에 비해 오히려 0.0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시장금리의 기조적 상승 및 일부 은행의 수익성 제고 노력 등을 배경으로 기업대출금리및 가계대출금리가 모두 상승했다"며 " 일부 의료재단, 종교기관 등에 대한 고금리 대출 취급에 따라 공공ㆍ기태대출금리가 상승한 것도 대출평균금리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기업대출금리는 연 평균 6.82%로 지난달대비 0.08%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 (6.93%, +0.07%포인트) 및 대기업(6.32%, +0.03%포인트) 대출금리가 모두 상승했다.
가계대출금리는 연 6.71%로 지난달대비 0.05%포인트 상승했고 이 중 신용대출금리 (6.98%, +0.08%포인트), 예ㆍ적금담보대출금리 (6.29%, +0.05%포인트), 보증대출금리 (6.34%, +0.05%포인트) 및 주택담보대출금리 (6.55%, +0.03%포인트)가 모두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