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신용우려가 여전하다는 부담은 있었지만, 신용경색 상황이 잦아들 것이란 한줄기 빛이 먹구름 사이에서 비치자 한국과 일본 증시가 반등했다.
미국 시티그룹은 그 동안 부외에 존재하던 SIV가 부내로 편입될 경우 막대한 잠재손실이 드러나게 될 것이란 우려에다 앞으로 막대한 규모의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란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같은 날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투자청(ADIA)으로부터 75억 달러에 달하는 출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호재도 내놓았다.
한편 홍콩은 시티그룹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 ADR이 급락했다는 점과 후 샤오리안(Hu Xiaolian)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국장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투자 허용 계획이 천천히 진행되어야한다고 발언한 것에 영향을 받으면서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5,222.85 (+87.64, +0.58%)
- 토픽스 : 1,478.78 (+11.75, +0.80%)
- 가권 : 8,375.76 (-152.57, -1.79%)
- 상하이종합 : 4,861.11 (-97.74, -1.97%)
- 상하이B : 316.51 (-7.51, -2.32%)
- 호주 : 6,493.60 (-39.60, -0.61%)
- 항셍지수 : 27,207.78 (-418.84, -1.52%) 3시 35분 현재(현지시간)
27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미국악 악재와 일부 대형주 악재로 인해 하락했다.
본토에 상장된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 Holdings)이 44억 5000만 홍콩 달러 가치의 중국은행(BOC)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폭은 더욱 커졌다.
항셍지수는 씨티그룹이 아부다비투자청(ADIA)의 지분 투자를 받기로 한 것이 알려지면서 낙폭이 크게 줄어들기도 했지만, 상승 전환하기에는 악재도 많았고 또 투자심리도 약했다.
닛케이255 평균주가는 오전 한때 2% 넘게 하락했으나, 씨티그룹발 호재로 반등, 상승세로 돌아선 채 거래를 마쳤다.
대만과 호주 증시는 각각 미국발 신용우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각각 약세로 마감했다.
우리시간 오후 4시 30분 지나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도 1% 넘는 하락세를 이어갔고, 인도 뭄바이의 센섹스(Sensex)는 0.6% 가량 하락한 1만 9142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