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132엔, 0.89% 오른 1만 5020.77엔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만 4921.57엔의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일시 1만 5000선 터치 후 반락하는 듯 했으나 재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 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시카고 선물시장의 닛케이 주가지수선물이 일본시장의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 마감했기 때문에 상승출발을 예상하는 중이었다.
지난 주까지 조정 이후 반발매수가 유입될 것이란 기대 외에 달러/엔도 108엔 선으로 반등했기 때문에 우호적인 재료가 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를 기록한 것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미국 연말쇼핑 시즌 출발이 좋다는 소식이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대형 은행주와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 폭을 넓히는 동력이 되는 모습이다.
다만 닛케이 선물은 주말대비 230엔 급등한 1만 5030엔까지 오른 뒤 주춤하는 모습이다. 달러/엔이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05엔 선까지 추가 하락 전망이 나오고 있고, 무엇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장 전 매매주문에서 매도우위를 기록한 것이 경계감을 이끌어 내는 중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의 진행을 좀 더 지켜봐야 하며 주중 나올 주택지표나 연준리의 베이지북 등 변수가 산재해 있어 아시아 증시 전반의 상승세나 여타 호재가 없는 이상 추가 매수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