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약세를 배경으로 100달러 선을 향해 달리던 원유 선물 가격은 레벨 부담에 직면했다.
무엇보다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미국이 경기 침체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 원유 수요 둔화 전망을 촉발, 적정 유가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
여전히 상당수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 및 신흥시장의 석유수요 증가세 지속으로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적적 유가는 80달러 내외라는 주장도 힘을 얻는 중이다.
우리시간 23일 7시 15분 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월물 가격은 장외 전자거래소에서 전일대비 66센트 하락한 96.6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의 브렌트유 1월 선물은 전일대비 24센트 내린 배럴당 94.6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미국 에너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물 인도 거점인 오클라호마주 쿠싱(Cushing)지역의 WTI 원유 재고는 114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 원유재고는 예상과 달리 17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 증시는 주택 경기 악화와 신용경색이 실물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 우려 속에 3개월 최저치로 하락했다.
목요일 추수감사절 휴일로 미국 금융시장 전체는 쉬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