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한 경쟁사업자 및 규제 당국의 대응에 따라서는 통신업계의 영업환경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내재한다”면서도 “ SK텔레콤의 우수한 수익창출력은 이러한 부담 요인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선 네트워크 및 가입자 확보를 통해 유무선 통합, 통방 융합에 대한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신평은 또 “인수대금 지급과 관련해 1조원을 상회하는 자금 소요가 예상되고 있으나 소요 자금의 상당 부분을 내부자금을 통해 충당할 수 있어 재무부담의 증가 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영업을 통한 자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하나로텔레콤 인수 후에도 SK텔레콤의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신평은 “실사, 이사회 승인, 본계약 체결, 정통부 승인, 주총의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인수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인수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는 경우, 결합상품 및 유통망 공유를 통한 가입자 기반 강화, SKT 보유 컨텐츠 활용을 통한 하나TV 경쟁력 제고, 유무선 통합 및 기술 진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 등의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감소 및 대주주의 직간접적 지원 가능성 또한 하나로텔레콤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한신평은 마지막으로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추후 인수 절차진행상황(이사회 승인, 본계약 체결, 공정위 심의, 정통부 인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추후 신용등급 변경이 필요할 경우 즉시 이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