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소폭 상승하던 금리는 주가 급반락을 따라 안전도피 양상이 전개되면서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한 주간 S&P500지수와 국채금리 사이의 상관계수는 무려 0.90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이날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위험자산에 계속 베팅하기는 어렵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햇다.
서버러스 캐피털(Cerverus Capital Management LP)이 유나이티드 렌탈(United Rental Inc.)에게 채 한달이 되기도 전에 다시 한번 인수가격을 깍자고 나서는 등 차입매수(LBO)에서 빠져나오려는 태도를 보였다는 소식도 막판 국채 매수세를 불러일으키는 재료였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이 기사는 15일 7시58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1/13 3.46(+0.19)... 3.54(+0.14)... 3.84(+0.09)... 4.27(+0.05)... 4.62(+0.02)
11/14 3.39(-0.07)... 3.50(-0.04)... 3.82(-0.02)... 4.25(-0.02)... 4.60(+0.00)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지난 10월 미국 소매판매는 시장의 예상보다 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채권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가 계속해서 소비경제의 지지를 받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란 기대 속에 투자자들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일부 거두었다.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 11일 회의에서 25bp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72% 정도로 낮춰 반영하기 시작했다.
생산자물가는 완만했지만 시장의 관심을 거의 받지 못했다.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시장 참가자들은 목요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시 0.3% 상승,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우려를 보이는 중이다.
호주에서 연설한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위기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 압력이 우려된다는 버냉키 의장의 의견에 자신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냉키 의장은 앞으로 연 4회 경제전망을 공개하고 물가지표는 에너지와 식품을 포함하는 지표 쪽에 대해서도 전망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