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급락 악재가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며 주요증시 지수가 2%~3% 급락하고 있다.
전날 대형주 중심의 반발로 5600선을 상회했던 중국 상하이주가는 장 초반 5500선이 무너지는 등 2%에 달하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3% 넘게 급락하며 개장했다.
휴장한 싱가포르 증시만 급락을 피한 가운데, 대만 호주 증시도 2% 넘는 급격한 동반 하락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
7일 일본 닛케이225 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72.71엔, 2.3% 내린 1만 5723.97엔을 기록했고, 토픽스지수는 44.09포인트 하락한 1512.60으로 거래를 마쳤다.
GM의 분기 사상 최대 적자 소식과 서브프라임 손실우려 그리고 달러/엔 급락 충격이 일본 증시 투자자들의 바닥찾기를 어렵게 했다.
또한 개장 전 발표된 9월 핵심기계수주는 예상보다 큰 전월대비 7.6% 감소해 국내 경기 불확실성을 높이는 등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중국 증시 역시 글로벌 마켓 약세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10시 42분 (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24%하락한 5476.08을 기록했고, 상하이B 지수는 1.12% 하락한 365.23을 기록하고있다.
중국과 홍콩 양시장에 동시 상장된 업체들이 중국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홍콩 증시가 글로벌 마켓 약세에 연동되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증시는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초반 3% 급락 개장하며 2만 8600선까지 내린 뒤 낙폭을 다소 줄였으나 여전 2.8%에 이르는 급락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