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대통령은 7일 프랑스 의회 합동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세계 최대 경제이면서 자유무역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있는 나라가 먼저 정당한 환율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 위앤화는 이미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문제이며, 달러화도 단지 남의 문제만은 아니다. 이 문제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외환시장의 혼란은 경제 전쟁으로 이어지면서 우리가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중국 당국자가 외환보유액 다변화에 관련된 발언을 내놓은 뒤 유로/달러가 1.4730달러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계속해서 유로 강세가 프랑스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불평해왔으며, 이번 주 화요일 미국과 프랑스 재계관계자들과의 회동에서는 달러화 및 중국 위앤화가 더 평가절상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그는 중국이 이미 이룬 경제적 성과를 고려할 때 "더이상 게임에 이기기 위해 저평가된 통화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뒤, 미국에 대해서도 달러 가치가 오르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위대한 경제는 강한 통화를 필요로 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