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식시장에서 시장은 악재에 둔감한 모습을 보이며 펀드 및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자금유입으로 일부 대형주가 급등, 코스피 지수를 비교적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6.10포인트 2.40% 상승한 260.5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84%수준인 17만146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360계약 늘어난 8만964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26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7대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4378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764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572계약 순매수, 기관은 1712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1443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219억 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775억 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금일 새벽 끝난 美증시의 약세 소식으로 다소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도 했으나 최근 낙폭심화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 나오며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주 옵션만기 부담에도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다소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
금일 오후 장세는 펀드 등 투신권이 대형 종목을 위주로 여전히 매수여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증시 내부적 요인보다는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심리를 회복하는 것이 더 급선무일 듯 하다.
부국증권 김민성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상승했으나 추가 급등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모습"이라며 "기술적으로는 20일 선의 지지 확인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당일 매매 흐름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이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매도는 나왔으나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며 "개인이 적극적인 선물 매수를 펼쳤고 시장 베이시스 개선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왔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 분석했다.
외국인들의 방향성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 매도 확대보다는 중립수준에서 왔다갔다 한다"며 "변동성을 통한 투기적 매매가 나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략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지수 방향성은 상승도 하락도 아닌 제한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정 방향성 보다는 변동성 이용한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 조언했다.












